(2026.02.10) 제주대학교 임현정, 국내 최초 첼로로 기록한 《제주도의 푸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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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국내 최초 첼로로 기록한 《제주도의 푸른밤》
제주를 대표하는 첼리스트로 제주를 담아낸 새로운 음악적 장면
원곡자 최성원 공식 승인… 2월 12일 음원 발매
〈제주도의 푸른밤〉이 이제 노래를 넘어, 제주를 상징하는 기악 음악으로 새롭게 기록된다.
첼리스트 임현정의 13번째 싱글 앨범 《제주도의 푸른밤》이 2월 12일 발매되었다.
이번 음반은 연주와 편곡을 모두 임현정이 직접 맡아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가수이자 작사·작곡가 최성원의 대표곡 〈제주도의 푸른밤〉을 국내 최초로 ‘첼로가 노래하는’ 순수 기악 편성으로 재해석한 음반이다.
원곡자는 이번 편곡과 발매에 대해 공식 승인을 했으며, 노래로 기억되던 곡은 첼로와 피아노의 선율로 다시 태어났다.
〈제주도의 푸른밤〉은 오랫동안 누구나 제주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
제주의 밤과 바다, 공기와 기억을 함께 불러오는 음악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첼로 버전은 그 익숙한 기억을 설명하지 않고, 소리의 여백과 호흡으로 제주를 다시 떠올리게 한다.
임현정의 첼로는 말을 대신해 숨으로 노래하며, 제주도의 넓은 공간감과 고요한 정서를 음악 안에 펼쳐 보인다. 피아니스트 정혜나와 함께 만들어내는 절제된 울림은 제주의 풍경을 직접 묘사하기보다, 그 안에 머물던 사람의 감정과 기억을 조용히 불러낸다.
절제된 터치와 깊은 여백의 사용은 음악이 과잉되지 않도록 단단한 중심을 잡아주며,
화려한 기교보다 머무름과 호흡을 선택한 음악으로 완성되었다.
《제주도의 푸른밤》은 화려함보다 여백을, 속도보다 호흡을 선택한 작품으로,
하루의 끝자락 혹은 스스로를 돌보고 싶은 밤에 조용히 곁에 두고 싶은, 제주를 대표하는 첼로 음악이다.
제주대학교 교수이자 문화·예술 융합 연구자로 활동 중인 박남제 교수는 “〈제주도의 푸른밤〉 첼로 버전은 단순한 편곡을 넘어, 제주라는 지역의 정서와 기억을 하나의 예술 언어로 정착시킨 의미 있는 작업이다. 임현정의 음악은 제주를 ‘설명하는 음악’이 아니라, 제주를 ‘기억하게 하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제주 문화예술의 중요한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첼리스트 임현정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주자이자 교육자로,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제주대학교 주관 체육·예술교육기부 거점대학사업, 늘봄학교, 늘봄강사연수사업의 전라·제주권 체육예술 총괄수석을 맡고 있다.
또한 제주대학교 교양 인기 강좌 〈음악으로 만나는 제주예술여행〉의 강사로,
지난 학기 약 1,800명의 학생들이 수강한 바 있다.
제주 4·3 추모곡 〈제주의 봄〉을 비롯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예술 융합 음반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제주 × 예술 × 인공지능 융합교육의 선도적 교육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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