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도 제주 초등 언플러그드데이 교육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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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초등컴퓨터교육학과, 15년간 ㈜카카오와 초등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교육의 든든한 동행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을 배우다’… ‘2026 언플러그드데이’ 성황리 개최
- 제주대 교육대학 초등컴퓨터교육학과·제주융합과학연구원, ㈜카카오·제주도교육청과 15년째 동행
- 학부모를 위한 ‘AI시대, 우리 아이의 감수성을 깨우는 예술인문학콘서트' 도 호황
- 도내 초등학생 200여명, 12개 부스 ‘체험형 코딩’ 흠뻑 …
○ ‘놀이가 곧 코딩’ … 다채로운 12개 부스에 학생들 몰입
운영책임을 담당한 초등컴퓨터교육학과 박남제 교수는 “교육대학의 예비교사 대학생들이 ‘인솔 교사’로 직접 참여해 조별 이동과 체험을 도우며, 예비교사들이 현장 교육을 경험하는 산학·교육 연계의 장으로서도 의미를 더했다. 운영진은 “선택이 아닌 무작위 조 편성으로 모든 학생이 서로 다른 영역을 고루 경험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 학부모를 위한 '예술 인문학 콘서트' … "AI 시대, 인간다움을 묻다"
학생들이 체험에 몰입하는 동안, 미래창조관 강당에서는 학부모와 가족을 위한 렉처 콘서트 'AI 시대, 우리 아이의 감수성을 깨우는 예술 인문학 콘서트' 가 펼쳐졌다.
무대의 중심은 첼리스트이자 제주대학교 융합과학기술사회연구소 총괄수석 임현정. 첼로 선율과 인문학 강연을 한 호흡으로 엮어내며 "인공지능의 시대, 예술은 여전히 인간만의 것인가?" 라는 묵직한 화두를 던졌다.
공연은 이중섭·뭉크·뒤피·브라질리에 네 화가의 바다 작품으로 제주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그려낸 4부 구성으로, 피아니스트 정혜나와의 앙상블이 그림과 계절과 음악을 하나의 서사로 완성했다. 박남제 교수(제주대 초등컴퓨터교육과)는 '인간의 감성과 기술적 이성이 만나는 첫 울림' 을 주제로 오프닝 강연을 맡았다.
이날 무대는 5년간 교육부 디지털새싹, 초등 방과후 늘봄 강사연수 사업 등으로 쌓아온 AI·예술 융합 교육의 성과 발표장이기도 했다. 그 결실인 동화책 『안녕, 나는 예술이야』·『하늘 위의 친구 드로니의 제주여행』 이 공개됐고, 박남제·임현정 교수가 공동 작사하고 AI로 작곡한 주제곡 '안녕, 나는 예술이야' 는 치어리딩팀 '루세리아'(고성희 단장)의 공연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기술·예술·아이들의 움직임이 하나로 만나는 장면은 콘서트의 백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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